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2020년 (문단 편집) === [[kt wiz]] === 정규시즌 성적에선 앞섰지만 가을야구는 이번이 처음이라 경험이 없어서 인지 그동안 수없이 여러번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아본 두산의 노하우를 이기진 못했다. 한마디로 경험치에서 밀렸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번 KT 뿐만 아니라 가을야구에 처음 참가하거나 비밀번호를 끊고 오랜만에 참가한 팀은 대부분 결과가 좋지 않았다. 2008년과 2017년 롯데, 2013년 LG와 넥센, 2014년 NC, 2018년 한화 등이 그 예시로 대부분이 상위 시드 팀이었는데도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업셋을 허용했다.] 4차전까지 6개의 실책을 기록한 데다(두산 1개) 사소한 미스도 굉장히 많았다. 3차전 행운의 안타가 연속되지 않았다면 스윕패도 면치 못했을 것이다. 가장 활발했던 선수 조용호는 주루사 3개, 번트플라이 1개로 끔찍한 플레이를 펼친 동시에 보살 2개 18타수 6안타로 팀내 최고타율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최고 승수를 쌓은 데스파이네는 2차전에서 그대로 침몰, 포스트시즌 팀 내 최다 실점 투수가 되었다. 모두가 불안해했던 쿠에바스는 오히려 팀의 포스트시즌 첫 승리를 따내는 일등공신이 되었고 새내기 소형준도 1차전과 4차전에 나와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강철 감독이 시행한 작전은 모두 처절히 실패했다. 이른 투수 교체는 실점의 빌미가 되었으며 도루, 번트, 히트 앤 런, 대타 기용까지 아무것도 제대로 되는 것이 없었다. 타자들의 작전 소화 능력은 그렇다쳐도 1차전 쿠에바스의 등판이나 4차전 배제성 강판은 의아했다는 평. 이러니 저러니 해도 KT가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인 타격 능력이 전혀 발휘되지 못한 것이 컸다. 장기였던 홈런은 로하스가 친 솔로포 단 1개밖에 나오지 않았고, 시리즈 내내 병살타 5개로(두산 2개) 숨막히는 야구를 펼치면서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특히나 플렉센의 빠르고 공격적인 피칭에 속수무책으로 물러난 것이 컸다. '''결과적으로 그러한 무모함이 KT의 가장 큰 패인이 되었다.'''[* 김태형 감독이 플레이오프 중 한 인터뷰에서 '단기전에서 실험은 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 말이 KT가 진 이유를 그대로 드러내준다.] 그렇지만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이란 성과를 얻었고, 또한 가을야구 초보의 한계를 맛본 KT였지만, 시리즈 패배를 통해 값비싼 수업료를 지불한 셈이 되었다. '''[[2021년 한국시리즈|그리고 1년 뒤에 제대로 복수에 성공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